윤재옥 "쌍특검법 빠른 시간에 재표결…당론으로 정할 것"

서영준 2023. 12. 29.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쌍특검법(김건희·대장동 특검법)에 대해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본회의가 있는 날 재표결해서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의 피로감을 덜어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법안에 대해서는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정리하는 것이 맞고, 정략적으로 시점을 두고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이 법이 애초부터 총선용, 민심교란용 입법임을 자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3.12.29. suncho21@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쌍특검법(김건희·대장동 특검법)에 대해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본회의가 있는 날 재표결해서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의 피로감을 덜어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법안에 대해서는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정리하는 것이 맞고, 정략적으로 시점을 두고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이 법이 애초부터 총선용, 민심교란용 입법임을 자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윤 권한대행은 "전날 표결과 관련해서는 퇴장해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정했는데, 재표결할 때는 당론으로 정해서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당 의원 중에 이탈할 분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