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역대 최대 26조 판매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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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조달물품 판매실적이 26조원을 달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운영을 시작한 종합쇼핑몰은 조달청이 단가계약을 체결해 제품을 등록하면 수요기관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주문하는 공공조달 온라인 쇼핑몰이다.
종합쇼핑몰에는 지난달 말 기준 약 1만4000개 기업, 97만여개 제품이 등록돼 24조원의 판매실적을 거뒀고, 연말까지는 역대 최대인 26조원을 달성했다고 조달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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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필요 물품 신속, 편리 조달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조달물품 판매실적이 26조원을 달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운영을 시작한 종합쇼핑몰은 조달청이 단가계약을 체결해 제품을 등록하면 수요기관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주문하는 공공조달 온라인 쇼핑몰이다. 입찰과 계약 등의 절차와 시간을 줄여 수요기관은 필요한 제품을 신속히 구매하고, 조달기업은 공공조달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종합쇼핑몰에는 지난달 말 기준 약 1만4000개 기업, 97만여개 제품이 등록돼 24조원의 판매실적을 거뒀고, 연말까지는 역대 최대인 26조원을 달성했다고 조달청은 설명했다. 이는 10년 전인 2013년(14조원)과 비교해 1.8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종합쇼핑몰 등록업체는 2013년(5304개) 대비 2.6배, 등록제품(36만5878개)은 같은 기간 대비 2.6배 각각 늘었다.
올해는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종합쇼핑몰에 계절별·상황별 테마 기획전을 개최했고, 여름에는 수해피해 예방과 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배수판 등 26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민안전물품 기획전'을 진행해 2659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규제혁신과 제도개선을 통해 우리 중소 조달기업이 기술·품질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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