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이겨내는 특전사, 갑진년 새해 첫 설한지 극복훈련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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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비호여단 돌풍대대 장병들이 새해 첫 설한지 극복훈련에 나섰다.
특전사는 지난 27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강원도 대관령 황병산 훈련장에서 혹한기 훈련인 '갑진년 새해 첫 설한지 극복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전사 장병들은 적 후방지역 침투상황을 가정하고 전술강하를 시작으로 ▲전술기동(스키) ▲은거지 활동 및 특수정찰 ▲특공무술 ▲특수타격작전 등을 전개하며 혹한의 환경 속 작전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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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비호여단 돌풍대대 장병들이 새해 첫 설한지 극복훈련에 나섰다.
특전사는 지난 27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강원도 대관령 황병산 훈련장에서 혹한기 훈련인 '갑진년 새해 첫 설한지 극복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전사 장병들은 적 후방지역 침투상황을 가정하고 전술강하를 시작으로 ▲전술기동(스키) ▲은거지 활동 및 특수정찰 ▲특공무술 ▲특수타격작전 등을 전개하며 혹한의 환경 속 작전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설한지 극복훈련'은 혹한의 환경을 극복하고 동계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해 '적을 압도하는 능력·태세·의지가 충만한 특전부대'를 육성하기 위한 훈련이다.
한편 부대는 이번 훈련의 마지막 일정으로 적지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아군 지역으로 복귀하는 도피 및 탈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약 20㎞에 달하는 탈출로를 준비하여 실전성을 높였다. 특전장병들은 체감온도 영하 25도의 한파 속, 30㎏에 달하는 군장을 멘 채 대관령의 능선을 14시간 동안 이동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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