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최상목·송미령·강도형·오영주·김홍일 임명

박성의 기자 2023. 12. 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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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4명의 부처 장관과 김홍일 방통위원장 등 장관급 인사들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에 윤석열 정부 들어 인사청문 보고서 없이 임명 강행된 장관급 인사는 2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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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강도형·송미령·오영주 청문보고서 불발…임명 강행 24명

(시사저널=박성의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신임 경제 관계 부처 장관들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 장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4명의 부처 장관과 김홍일 방통위원장 등 장관급 인사들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들 임기는 이날(29일)부터 시작된다.

앞서 송미령 농림부 장관, 강도형 해수부 장관, 오영주 중기부 장관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여야 이견으로 채택이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홍일 방통위원장에 대한 부적격 사유를 거론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윤석열 정부 들어 인사청문 보고서 없이 임명 강행된 장관급 인사는 2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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