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년째 꿈의 직장 1위···현대차는 7계단 뛰어올라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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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현대차(005380)의 인기는 크게 올라간 반면 카카오(035720)에 대한 관심은 급락했다.
진학사의 인공지능(AI) 매칭 채용 플랫폼 캐치가 취준생 949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기업'을 조사한 결과 1위 네이버, 2위 삼성전자, 3위 현대차, 4위 SK하이닉스, 5위 카카오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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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 겪은 카카오 5위로 떨어져
올해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현대차(005380)의 인기는 크게 올라간 반면 카카오(035720)에 대한 관심은 급락했다.
진학사의 인공지능(AI) 매칭 채용 플랫폼 캐치가 취준생 949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기업’을 조사한 결과 1위 네이버, 2위 삼성전자, 3위 현대차, 4위 SK하이닉스, 5위 카카오 순으로 나타났다. 캐치가 선정하는 올해의 기업은 그해 취준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캐치 회원들이 투표해 결정된다.
네이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고 삼성전자는 지난해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3위에 오른 현대차는 지난해 10위에서 순위가 껑충 뛰었다. 하지만 카카오는 지난해 2위에서 3계단 떨어진 5위에 머물렀다. 현대차는 올해 대규모 생산직 채용으로 화제를 모은 반면 카카오는 주가조작 논란 등으로 올해 내내 내홍을 겪으며 대외 신뢰도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문·이과별로는 다소 차이가 나타났다. 문과 응답자들은 네이버, 삼성전자, 카카오 순으로 선호 기업을 꼽았지만 이과 응답자들의 선호도는 삼성전자, 네이버, SK하이닉스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 대기업에 대한 인기는 여전했다. SK·CJ·LG·신세계 등 대기업 계열사 기업들이 10위 이내 순위권 대열에 올랐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올해는 비교적 채용이 활발했던 전통 대기업의 인기가 뜨거웠다”며 “특히 현대차는 취업 불황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생산직 대규모 채용을 진행해 취준생에게 큰 호감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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