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원회의 3일차…"질좋은 교복 공급 논의"
최지원 2023. 12. 29. 10:16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경공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어제(29일) 3일차 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국 학생들에게 질 좋은 교복과 가방 등을 공급하는" 방안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3년 국가 예산 집행 상황과 2024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국가 예산 심의조가 구성됐다"고 전했습니다.
연말 전원회의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결과는 전원회의 마지막 날 결정서로 채택된 후 김 위원장의 발표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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