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돌이'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男 아마골퍼 평균타수 91.5타

정필재 2023. 12. 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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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마추어 골퍼 평균 타수는 90대 초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스코어 입력 플랫폼인 스마트 스코어는 올해 국내 골프장에서 스코어를 남긴 340명의 평균타수를 분석한 결과 평균 타수는 91.5타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여성골퍼 평균 타수는 92.7타로 남성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들의 평균 타수는 85.9타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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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마추어 골퍼 평균 타수는 90대 초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스코어 입력 플랫폼인 스마트 스코어는 올해 국내 골프장에서 스코어를 남긴 340명의 평균타수를 분석한 결과 평균 타수는 91.5타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성골퍼 평균 타수는 92.7타로 남성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별로는 70대가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들의 평균 타수는 85.9타로 조사됐다. 60대는 87타를 기록했고 50대는 89.8타였다. 

스마트스코어는 구력이 길 수록 스코어가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나이가 많을수록 동반자와 경쟁보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스코어를 실제보다 낮게 기재하는 경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지역별로는 울산광역시 골퍼가 평균 89.4타를 쳐 1위에 올랐다. 전북(89.8타), 광주광역시(90.1타), 전남(90.3타), 경북(90.7타)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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