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판매액 26조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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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한 조달물품 판매실적이 26조원에 달했다.
2023년 11월말 기준으로 약 1만 4000개 기업이 97만여개의 제품을 등록하고 24조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여, 연말까지는 역대 최대인 26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수해피해 예방 및 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배수판 등 26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민안전물품 기획전'을 진행해 2659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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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올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한 조달물품 판매실적이 26조원에 달했다. 역대 최대실적이다.
2006년 운영을 시작한 종합쇼핑몰은 조달청이 단가계약을 체결해 제품을 등록하고, 수요기관은 선호제품을 선택하여 주문하는 공공조달 온라인쇼핑몰이다.
입찰과 계약 등의 절차와 시간을 줄여 수요기관은 필요한 제품을 신속히 구매하고, 조달기업은 공공조달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2023년 11월말 기준으로 약 1만 4000개 기업이 97만여개의 제품을 등록하고 24조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여, 연말까지는 역대 최대인 26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3년 판매실적 14조원 대비 1.8배 이상 증가한 규모이다.
올해에는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종합쇼핑몰 상에서 계절별, 상황별로 테마기획전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수해피해 예방 및 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배수판 등 26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민안전물품 기획전’을 진행해 2659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였다.
권혁재 구매사업국장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은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규제혁신과 제도개선을 통해 우리 중소 조달기업이 기술, 품질 경쟁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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