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딪혀 화나"…만취 60대, 버스정류장서 여성 흉기협박

하수민 기자 2023. 12. 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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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뒤 모르는 여성에게 흉기를 꺼내 협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시스에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주변에 있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어깨를 부딪혀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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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술을 마신 뒤 모르는 여성에게 흉기를 꺼내 협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시스에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57분쯤 의정부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B씨와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주변에 있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어깨를 부딪혀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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