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부총리 "올해 경제성장률 5% 달할 듯…경제 추락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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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장관이 올해 자국 경제성장률을 전망하면서 5%를 언급했다.
스비리덴코 부총리는 2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해 경제를 특징짓는 주요한 수치는 거의 5%에 달하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큰 경제성장률 폭은 지난해 전년 대비 GDP가 크게 하락한 탓에 나타난 기저효과로 보인다.
앞서 스비리덴코 부총리는 어려운 우크라이나의 경제 현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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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장관이 올해 자국 경제성장률을 전망하면서 5%를 언급했다.
스비리덴코 부총리는 2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해 경제를 특징짓는 주요한 수치는 거의 5%에 달하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는 추락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속도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큰 경제성장률 폭은 지난해 전년 대비 GDP가 크게 하락한 탓에 나타난 기저효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크라이나는 전년 대비 GDP가 30.4% 하락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전년 대비 GDP가 39%까지 하락하는 모습도 보였다.
앞서 스비리덴코 부총리는 어려운 우크라이나의 경제 현황을 강조했다.
그는 "해외 지원이 없으면 공무원 50만 명, 교사 140만 명의 월급과 연금 수령자 1000만 명이 지급 연기를 경험할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370억 달러(약 47조6190억원)의 원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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