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내년 1월 크루 1000명 만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신아 카카오 단독 대표 내정자가 내년 1월부터 임직원(크루)들을 직접 만나겠다고 밝혔다.
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정 내정자는 최근 사내 통신망에 올린 글을 통해 "(내년 1월부터)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카카오 전체 이야기를 듣기 위해 1000명의 크루를 직접 만나려 한다"며 "미래지향성·거버넌스·사내문화 등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들을 것이고, 주제에 따라 일부는 큰 규모, 일부는 작은 규모로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 방식·시기 미정
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정 내정자는 최근 사내 통신망에 올린 글을 통해 “(내년 1월부터)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카카오 전체 이야기를 듣기 위해 1000명의 크루를 직접 만나려 한다”며 “미래지향성·거버넌스·사내문화 등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들을 것이고, 주제에 따라 일부는 큰 규모, 일부는 작은 규모로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식이나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참석 여부도 미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과 소통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 내정자는 주어진 시간 내에 회사를 빠르게 쇄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임직원 의견 청취 행보 또한 내부 조직을 빠르게 정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당시 그는 “카카오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고, 주어진 시간 속에서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카카오 크루들(직원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갈지 구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 내정자는 내년 3월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 증시 유망국 물어보니 2위 인도…1위는? 한국은?
- 주지훈→공유 늦은 밤까지 함께…故 이선균, 유족·동료들 배웅 속 영면[종합]
- ‘이선균 협박녀’ 다른 男에 “임신했으니 돈 달라”…수억 뜯어냈다
- '멋쟁이 부부' 정용진, 크리스마스 깔맞춤 신발[누구템]
- “극단 선택 말린 것” 직장동료에 흉기 휘두른 10대 황당 변명
- 짐 올려놓고 “사람을 덜 태우면 되지” 버틴 민폐 승객
- '일가족 숨진 채 발견' 뒤 충격 반전 [그해 오늘]
- 쿠데타 후 2년 10개월, 미얀마의 봄은 ‘보이스피싱’에 달렸다?
- ‘혼전순결’이라던 남편, 결혼 후에도…“혼인 파탄 책임 누구?”
- 100억원 번 김주형, 한국 선수 상금 1위…여자는 양희영 가장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