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해상작전헬기 '링스' 대체전력, 국외구매로 도입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군이 해군이 운용 중인 노후화된 해상작전헬기 '링스'를 대체하는 전력을 확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방위사업청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5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해상작전헬기-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방추위에서 '소형 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최초 양산계획안'과 '단거리공대공유도탄-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이 심의·의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우리 군이 해군이 운용 중인 노후화된 해상작전헬기 '링스'를 대체하는 전력을 확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방위사업청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5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해상작전헬기-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총 사업비 약 2조8700억원을 들여 성능이 향상된 신형 해상작전헬기를 국외구매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신형 해상작전헬기가 도입되면 해군의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등 입체적인 작전 수행 역량을 높이고 특히 북한의 잠수함탑재 탄도미사일(SLBM) 등의 위협에 대응하는 중요한 전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방추위에선 '지휘헬기-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도 의결됐다. 이 사업은 국내 공수작전 수행을 위해 생존성과 지휘통제능력이 향상된 신규 지휘헬기를 도입하는 사업으로, 역시 국외구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사업을 통해 적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보장된 신규 지휘헬기를 도입해 안정적인 지휘공수 임무에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기간은 2024~2030년, 총 사업비는 약 7400억원"이라고 밝혔다.
육군과 공군이 운용 중인 UH/HH-60 특수작전용 헬기의 작전수행능력 향상과 지속 운용을 위한 성능개량 사업인 'UH/HH-60 성능개량 체계개발기본계획안'도 방추위에서 심의·의결됐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약 8900억원이다.
방사청은 사업을 통해 "기존 특수작전용 헬기 대비 독자적인 공중침투작전 능력이 확보됨은 물론 방산업체의 일자리 창출 및 방산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번 방추위에서 '소형 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최초 양산계획안'과 '단거리공대공유도탄-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이 심의·의결됐다.
'소형 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양산사업'은 소형무장헬기에 탑재해 운용할 공대지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약 7248억원이다.
방사청은 "사업을 통해 생존성 및 정밀타격 능력이 우수한 소형 무장헬기용 공대지유도탄을 확보해 미래전장에서 적 기갑·기계화부대 격멸을 위한 육군의 핵심 전력으로 운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날 방추위에서는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는 방안이 의결됐다. 이는 KF-21 전투기에 장착할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단거리공대공유도탄-II 사업'으로 명명됐다.
방사청은 "사업을 통해 전투기의 기본무장인 공대공유도탄을 국내개발해 첨단 무기체계의 국내 개발을 통한 자주 국방에 기여하고 KF-21과 연계해 수출 경쟁력 동반 상승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기간은 2025~2035년, 총 사업비는 약 5919억원"이라고 설명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