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수사 무마 의혹' 곽정기 변호사 구속 연장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곽 변호사의 구속 기간을 다음 달 10일까지로 연장했다. 사진은 서울중앙지검. 2023.09.18. myjs@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29/newsis/20231229100104097syxd.jpg)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백현동 의혹'의 수사를 무마하겠주다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곽정기 변호사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곽 변호사의 구속 기간을 다음 달 10일까지로 연장했다.
곽 변호사는 지난해 6~7월 백현동 민간업자 정바울씨로부터 사건 수임료 7억원 외에 공무원 교제와 청탁 명목으로 현금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자신에게 사건을 소개한 경찰관 박모씨에게 400만원을 지급한 혐의도 있다.
법원은 지난 22일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곽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곽 변호사는 서울 내 주요 경찰서 형사과장을 두루 거치고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총경)을 맡은 경찰 고위직 출신으로 그가 사건을 수임한 시기 정씨는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당시 경기남부경찰청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청탁을 받고 민간업자인 정씨 등에게 부당한 특혜를 줬다는 이른바 백현동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었다. 이후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됐고, 정씨는 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현재 정씨로부터 검찰 수사 관련 공무원 교제 및 청탁 명목으로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임정혁 변호사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법원은 임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곽 변호사와 임 변호사는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곽 변호사는 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법원에서 공정하게 결정을 내려준다면 오해를 충분히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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