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기차 충전기 美 진출…UL 안전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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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전기차 충전기가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시험) 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받으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우종진 LG전자 BS연구소장은 "이번 UL 인증으로 LG전자 전기차 충전기는 믿고 사용할 만하다는 인증을 한번 더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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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다시금 확인"
□ 美 시장 진출 앞두고 전기차 이용자에게 안전한 충전경험 제공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의 전기차 충전기가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시험) 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받으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우종진 LG전자 BS연구소장, UL의 밀란 도트리치(Milan Dotlich) 에너지&산업자동화(Energy&Industrial Automation) 사업부 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LG전자는 지난 5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충전기 제품을 생산한 데 이어, 내년에는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내년 상반기 내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완속 충전기(11kW AC EV Charger)다. 이 제품(모델명 EVW011SK-SN)은 벽에 부착하는 형태다. LG전자는 내년 초까지 175kW 급속 충전기의 UL 인증도 추가 완료해 2030년까지 186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새 기회를 모색한다.
우종진 LG전자 BS연구소장은 "이번 UL 인증으로 LG전자 전기차 충전기는 믿고 사용할 만하다는 인증을 한번 더 확인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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