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막중한 책임감…현장이 원하는 정책 펼칠 것"

이정후 기자 2023. 12. 29.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기를 시작한 오영주 장관이 "소중한 기회가 주어져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오 장관은 29일 임명 소감문을 통해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시기에 우리 경제의 중추이자 뿌리인 770만 중소기업, 벤처 및 스타트업, 소상공인을 대변하면서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져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정부 두 번째 중기부 장관 임명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2.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기를 시작한 오영주 장관이 "소중한 기회가 주어져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오 장관은 29일 임명 소감문을 통해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시기에 우리 경제의 중추이자 뿌리인 770만 중소기업, 벤처 및 스타트업, 소상공인을 대변하면서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져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민생 경제의 온기를 회복하는 동시에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해야 하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그 최전선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기부의 역량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라며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갖고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현장이 원하는 정책으로 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오 장관은 "시급한 현안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면서 "동시에 중소벤처기업이 미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생산성의 혁신,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장관으로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 "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당면한 문제는 하나일 수 없다"며 "중기부 직원들과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들의 성공과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보장되도록 미력하지만 헌신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응원 부탁드린다.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