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취약계층에 '에너지 효율' 높인 '배려하우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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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취약계층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난방비 등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배려하우스'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려 하우스는 도내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거주 주택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시공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자 마련됐다.
한라대 건축학과와 협업한 에너지 성능 평가 결과, 에너지 소요량·온실가스가 평균 15~20% 감축돼 난방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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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취약계층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난방비 등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배려하우스'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려 하우스는 도내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거주 주택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시공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자 마련됐다.
시공 효과성을 높이고자 사전에 에너지 진단 과정을 거쳐 중점 시공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했다.
벽·천정 단열, 쿨루프, 창호 교체 등 가정별 맞춤 시공을 진행했다.
한라대 건축학과와 협업한 에너지 성능 평가 결과, 에너지 소요량·온실가스가 평균 15~20% 감축돼 난방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웃을 배려하고, 더 나은 집을 만들어 간다는 배려하우스의 의미가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며 "우리 공단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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