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민주당 탈당...이낙연 신당 힘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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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이 전 부의장은 오늘(2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년 친구 이낙연 전 대표의 외로운 투쟁을 외면할 수 없다"며 "이 전 대표와 함께 신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부의장의 신당 합류 선언을 시작으로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논의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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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이 전 부의장은 오늘(2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년 친구 이낙연 전 대표의 외로운 투쟁을 외면할 수 없다"며 "이 전 대표와 함께 신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부의장의 신당 합류 선언을 시작으로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논의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표의 최측근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도 이 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확실히 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한다고 생각된다"며 "현재 진행하고 계시잖나"라고 답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28일) 최성 전 고양시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이재명 대표에게 전화와 문자가 왔고 민주당 의원을 통해서도 협의를 했는데 의견 접근이 안됐다"며 "1월 첫번째 주 안에 저의 거취를 국민께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또 정세균 전 총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오찬 회동에 대해 "정 전 총리님으로서는 하실 말씀을 거의 다 한 것으로 보이고 이 대표의 대답은 없었다" 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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