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8위 무호바, 손목 부상 여파 24호주오픈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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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8위이자 2023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카롤리나 무호바(체코)가 2024 시즌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에 결장한다.
무호바는 "차기 시즌을 준비하는데 있어 손목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면서 "손목을 완치한 다음에 새로운 시즌에 나서겠다"라며 호주오픈에 불참할 것임을 알렸다.
이유는 손목 부상 때문으로, 무호바는 2023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WTA 파이널스 대회(10월 종료)에도 출전을 포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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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8위이자 2023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카롤리나 무호바(체코)가 2024 시즌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에 결장한다. 올해 말부터 계속된 손목 부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호바는 28일, 그녀의 SNS를 통해 호주오픈에 결장할 것임을 알렸다. 무호바는 "차기 시즌을 준비하는데 있어 손목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면서 "손목을 완치한 다음에 새로운 시즌에 나서겠다"라며 호주오픈에 불참할 것임을 알렸다.
2023년 프랑스오픈 준우승, US오픈 4강 등으로 세계랭킹 8위까지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무호바는 4분기에 모습을 감췄다. US오픈(9월 종료)이 그녀의 2023 시즌 마지막 대회로, 이후 열린 아시아 대회를 모두 건너 뛰었다. 이유는 손목 부상 때문으로, 무호바는 2023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WTA 파이널스 대회(10월 종료)에도 출전을 포기했었다.
무호바는 다가오는 호주오픈과 그 전후로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열리는 모든 대회를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무호바의 24 시즌 개막은 오세아니아가 아닌 2~3월 아메리카 대륙 또는 이후 유럽 대회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무호바가 23년 1월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벌어들인 랭킹포인트는 많지 않다. ASB클래식 60점(8강), 호주오픈 70점(64강) 등으로 방어해야 할 랭킹포인트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시즌 초 결장한다 할지라도 랭킹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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