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학용품 생산 혁신하라"…예산안 심의도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3일차인 지난 29일에 학용품 등 경공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예산 심의에 들어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원회의가 28일에 계속되였다"며 "둘째 의정으로 사회주의적 시책집행에서 경공업 부문이 책임성을 높일 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고 30일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3일차인 지난 29일에 학용품 등 경공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예산 심의에 들어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원회의가 28일에 계속되였다"며 "둘째 의정으로 사회주의적 시책집행에서 경공업 부문이 책임성을 높일 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고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질 좋은 교복과 가방, 신발을 공급할 데 대한 당 정책의 2023년도 집행 정형을 분석하시고 새년도(2024년)에 경공업성을 비롯한 해당 기관들과 각급 당 및 정권기관들, 각지의 교복생산단위들이 책임성을 높여 학생소년들의 필수용품 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 나가기 위한 과업과 실행방도들을 구체적으로 제기하시였다"고 덧붙였다. 즉 학용품 생산 혁신을 강조한 셈이다.
또 당 중앙검사위원회의 2023년 사업정형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3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4년 국가예산안을 심의에도 들어갔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전원회의에서 예산안을 정하면, 내년 1월 15일 소집이 예정된 최고인민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전원회의는 최근 몇 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연말까지 계속되다가 1월 1일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 신년사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redpoin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혁 "김건희가 성역? 기소도 못 한 추미애, 박범계 작품"
- '꼭 한가지 소원 들어주는 곳'…2024년 해돋이 명소 4곳 추천
- 카페 유리창에 '정체불명' 액체 뿌린 80대 할머니, 하는 말이…
- 빛바랜 손흥민의 5호 도움…수비 무너진 토트넘, 브라이튼에 2-4 패배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30대 말기 암 환자 40대에 청첩장 보내"[영상]
- 범인 따로 있는데 직원 '탈탈' 턴 간부공무원…경남도 '영전 인사' 논란
- 정부, '태영건설 충격파' 차단 주력…시장선 "PF 구조조정 불가피"
- '도박 같은 게임' 홀덤펍 유행…불법 '캐시펍'도 단속피해 영업
- 尹 '3실장' 교체하며 용산 2기 체제…장차관·참모진은 대거 출마
- 서울 지역 음대 교수, 입시생 불법레슨 의혹…교육부에 신고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