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 주민 다른 섬 갈때 1천원만 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 섬 주민은 내년부터 1천원으로 섬 간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29일 여수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도선을 이용하는 관내 섬 주민과 여수시민, 상주 외국인 등에게 운임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수시는 섬에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만 1천원 요금을 적용했으며, 여수시민과 상주외국인 등은 여객선 운임만 50% 할인 지원돼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시 섬 주민은 내년부터 1천원으로 섬 간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29일 여수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도선을 이용하는 관내 섬 주민과 여수시민, 상주 외국인 등에게 운임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섬 주민이 도선을 이용해 관내 다른 섬으로 이동 시에도 1천원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여수시민과 상주 외국인은 3천원 이상인 도선(한려3호, 여자호)이용 시에도 운임 50%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차량 운임은 기존과 동일하게 섬 주민에 한해서만 지원한다.
그동안 여수시는 섬에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만 1천원 요금을 적용했으며, 여수시민과 상주외국인 등은 여객선 운임만 50% 할인 지원돼왔다.
이처럼 여객선과 도선 운임 지원이 다르게 적용되면서 도선 이용객들이 운임 할인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조치는 섬 주민들의 보편적 이동권 확보뿐 아니라 도선 이용 시민들의 운임할인으로 해상교통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혁 "김건희가 성역? 기소도 못 한 추미애, 박범계 작품"
- '꼭 한가지 소원 들어주는 곳'…2024년 해돋이 명소 4곳 추천
- 카페 유리창에 '정체불명' 액체 뿌린 80대 할머니, 하는 말이…
- 빛바랜 손흥민의 5호 도움…수비 무너진 토트넘, 브라이튼에 2-4 패배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30대 말기 암 환자 40대에 청첩장 보내"[영상]
- 서울 지역 음대 교수, 입시생 불법레슨 의혹…교육부에 신고 들어와
- 정부, 日 가리비 논란에 "수산물 비중 큰 변화 없어…검사 강화"
- 올해 물가 3.6% 올랐다…정부 안간힘에도 고물가 지속
- 순천시, 정원박람회 이은 투자유치 성과…폐기물 처리시설 '과제'[판읽기]
- "나의 미래일 수도…" 무료 급식소를 찾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