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문'으로 새해 시작하는 한동훈…홍준표와 어떤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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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1월2일 여당 지지세가 강한 '보수 텃밭' 대구를 찾는다.
2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에 따르면 오는 2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 서관에서 열리는 '2024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 한 비대위원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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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1월2일 여당 지지세가 강한 '보수 텃밭' 대구를 찾는다.
2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에 따르면 오는 2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 서관에서 열리는 '2024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 한 비대위원장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양금희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 송언석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등 TK(대구·경북)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광역의원 등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공식 석상은 아니더라도 영남권 의원 '물갈이' 등 내년 총선과 관련해 여당의 인적 쇄신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준표 시장과 어떤 대화를 주고 받을지에 대해서도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전날 한 비대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으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과 민경우 민경우수학교육연구소장, 김경률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구자룡 변호사, 장서정 돌봄교육통합서비스 플랫폼 대표, 한지아 의정부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 윤도현 샤인온라이트(SOL) 대표 등을 지명했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당헌에 따라 당연직 비대위원으로 포함됐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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