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이무진·비오… 빅플래닛메이드, 탄탄한 IP 라인업 구축

윤기백 2023. 12. 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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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눈부신 성장세에 힘입어 새로운 도전과 확장을 이어간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올해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이 새로운 대주주가 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하며 K팝 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제작 및 참여한 음원들이 현재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순항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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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강자' 허각에 '올라운더' 렌까지
잠재력 입증하며 2024년 새 도약 예고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눈부신 성장세에 힘입어 새로운 도전과 확장을 이어간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올해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이 새로운 대주주가 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하며 K팝 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권한서 대표가 이끄는 음악 사업과 매니지먼트는 물론, 김동준 전 SM C&C 대표이사를 총괄 대표로 영입해 MC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 사업을 강화했다. 또 차가원 회장과 가수 겸 작곡가 MC몽(신동현)이 공동 투자로 설립하고, 프로듀서 박장근(이단옆차기)이 총괄 프로듀서로서 진두지휘하는 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의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한층 체계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무엇보다 허각,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 이무진, 비오, 렌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더욱 탄탄한 IP를 구축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제작 및 참여한 음원들이 현재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순항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음원 외에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방송 및 공연 활동 역시 원활하게 전개되는 중이다.

먼저 허각은 지난 4월 발매한 ‘물론’으로 9개월째 멜론 일간 차트 50위권을 순항 중이다. 최근에는 신용재, 임한별과 함께 프로젝트 보컬 그룹 허용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비비지는 올해 두 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각 타이틀곡 ‘풀 업’(PULL UP)과 ‘매니악’(MANIAC)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홍콩, 대만 단독 팬미팅과 각종 행사로도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매니악’은 활동 종료 한 달여 만인 27일 오후 처음으로 멜론 일간차트 100위 내에 진입, 80위권대로 가파른 역주행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팝 유어 옹동’이라는 골반 댄스 챌린지가 국내외에서 꾸준히 많은 인기를 끄는 중이다.

이무진은 5월 ‘잠깐 시간 될까’에 이어 12월 발매한 ‘에피소드’로 국내 전 음원 차트를 순항하고 있다. ‘에피소드’는 발매 일주일 만인 19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2년 연속 전국투어 ‘별책부록’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무진의 단단한 내공과 성장한 역량까지 만날 수 있는 ‘별책부록’은 대구, 전주, 김해에 이어 고양에서도 성공적으로 열렸다.

비오는 지난달 발매한 신곡 ‘미쳐버리겠다’로 음원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각종 대학 축제와 음악 페스티벌을 종횡무진한 데 이어 내년 1월에는 데뷔 3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당 콘서트는 앞서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직후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렌(최민기)은 지난 6월 첫 미니앨범 ‘랑데부’(Ren’dezvo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레디 투 무브’(Ready to Move) 활동과 한국, 일본, 홍콩 팬 콘서트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치렀다. 정극 데뷔작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첫 사극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TV 시네마 - 그림자 고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 폭을 넓혔으며, 현재는 새로운 뮤지컬 ‘겨울나그네’ 무대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제작 능력으로 2021년 설립 이래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차가원 회장, 김동준 총괄 대표와 함께 발전을 예고한 만큼 2024년에는 매니지먼트, 앨범 제작, 콘텐츠 기획, 프로듀싱, 공연뿐만 아니라 신인 개발과 MC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에도 노하우를 발휘하며 더욱 큰 도약을 일굴 전망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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