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2024년 중고차 트렌드 전망

2023. 12. 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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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키워드 'G.R.E.A.T' 선정 엔카닷컴이 2024년 중고차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G.R.E.A.T'를 선정하고 5가지 주요 시장 흐름을 전망했다고 29일 밝혔다.

 엔카닷컴이 2024년 중고차 시장 트렌드로 꼽은 5가지 키워드는 친환경차 인기 지속(Green Accelerate), 실속형 가성비차 선호(Reasonable Cost), 쉬워지는 중고차 거래(Easy Transaction), 진보된 소비자 맞춤 서비스(Advanced Service), IT 혁신 기술 적용(Tech Drive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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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키워드 'G.R.E.A.T' 선정

 엔카닷컴이 2024년 중고차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G.R.E.A.T'를 선정하고 5가지 주요 시장 흐름을 전망했다고 29일 밝혔다.

 엔카닷컴이 2024년 중고차 시장 트렌드로 꼽은 5가지 키워드는 친환경차 인기 지속(Green Accelerate), 실속형 가성비차 선호(Reasonable Cost), 쉬워지는 중고차 거래(Easy Transaction), 진보된 소비자 맞춤 서비스(Advanced Service), IT 혁신 기술 적용(Tech Driven)이다. 이는2023년 엔카닷컴 거래 및 시세 빅데이터 분석과 대내외 시장 트렌드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먼저, 내년에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중심으로 친환경 중고차의 판매가 올해 대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전체 판매 비중은 가솔린, 디젤차가 상당 부분 차지하지만 2023년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판매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매물 대수 또한 늘어남에 따라 내년에도 친환경 중고차 수요는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23년 1~10월까지 엔카를 통해 거래된 전기차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38% 크게 증가했다. 또 하이브리드차도 같은 기간 24.29% 판매대수가 올랐다. 내년에도 신차 물량 증가, 친환경차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친환경 중고차 시장 규모도 더욱 확대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다음으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최근 신차 가격이 높아지면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매가 가능한 중고차를 찾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구매 가격, 유지 비용 등을 포함한 총 소유비용(TCO)이 낮은 경차, 준중형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높은 가격대 중고차 보다 더 가격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고차 구매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 거래는 차량 상태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요구되고, 거래 절차가 복잡하다. 중고차 시장의 질적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서비스 트렌드가 더욱 확장 될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는 '일물일가'로 차 상태가 모두 달라 공산품과 달리 소비자들의 탐색과 선택 과정이 긴 편이다. 이에 개인 취향이나 예산 등을 고려한 매물 추천 등 맞춤형 서비스와 기능들이 중고차 시장에서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시간의 효율성과 가성비를 추구하는 '분초사회'가 대두되는 만큼 이러한 서비스의 소비자 선호도 높아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신뢰성 제고와 객관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IT 기술 역량이 더욱 중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정확한 차량 상태 진단, 중고차 시세 산출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에 빅데이터, AI 등의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있다.

 엔카닷컴은 23년간 쌓은 데이터 자산,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차량 상태와 시세, 판매자의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진단센터 내 차량 검수 과정이나 다양한 거래 서비스 적용 및 신규 서비스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4년 중고차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질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엔카닷컴은 국내 최대 거래 플랫폼으로서 건강한 중고차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뢰 서비스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카닷컴은 연간 약 120만대의 중고차가 등록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거래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으며 온라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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