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114건, 교체 748건' 충주시, 도로 안내표지판 정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는 올해 도로변 노후·난립 안내표지판을 954건 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일괄된 도시경관 조성을 목표로 안내표지판 도시환경 정비 원칙을 정했다.
그동안 내비게이션이 없던 시절 정보 전달을 담당하던 안내표지판들이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오히려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는 새로 설치하는 표지판은 가급적 독립 지주를 사용하지 않고 필요 시 주변 시설물을 활용해 통합 설치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올해 도로변 노후·난립 안내표지판을 954건 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표지판 통폐합이 92건, 낡은 표지판·불법 입간판 철거 114건, 교체 748건이다.
시는 올해 초 일괄된 도시경관 조성을 목표로 안내표지판 도시환경 정비 원칙을 정했다.
그동안 내비게이션이 없던 시절 정보 전달을 담당하던 안내표지판들이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오히려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협소한 인도와 도로변 등에 제각각 설치된 안내판은 거리를 지나는 시민의 보행에 불편을 주고 운전자 시야도 방해했다.
시는 새로 설치하는 표지판은 가급적 독립 지주를 사용하지 않고 필요 시 주변 시설물을 활용해 통합 설치하기로 했다. 재질과 색상, 글씨체 등 디자인도 통일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은 도시행정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라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주는 시설물이라면 과감하게 철거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