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이번엔 악마다…'지옥에서 온 판사', 출연 확정

[Dispatch=박혜진기자] 이번엔 악마다. 배우 박신혜가 파격적인 역에 도전한다. 김재영과 판타지 드라마를 선보인다. 

SBS-TV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측이 29일 라인업을 확정했다. 박신혜(강빛나 역)와 김재영(한다온 역)이 출연한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의 이야기다. 인간적인 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 진정한 판사로 거듭난다.

박신혜는 판사 강빛나 역을 맡았다. 초엘리트 판사이자 눈부신 미모를 가졌다. 하지만 진짜 정체는, 악마. 죄를 반성하지 않은 자들을 죽여 지옥으로 보낸다. 

김재영은 노봉경찰서 강력 2팀 한다온 경위로 분한다. 다정하고, 예리하다. 마음속에는 남모를 아픔을 품고 있다. 빛나를 만나 인생의 변화를 맞이한다. 

관계자는 "한 번 빠지면 절대 헤어 나올 수 없는 악마처럼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2024년에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