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로봇시티 구축"…11개 로봇산업 대표기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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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대한민국 로봇·제조 산업을 이끄는 11개 관련기관과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로봇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지정 추진 협력 ▲로봇산업 진흥을 위한 자문 및 협력 ▲기업유치 홍보 및 지원 ▲로봇 중심의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플랫폼 구축 등 안산사이언스밸리를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끄는 첨단로봇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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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국내 최고 첨단로봇 직접단지로 만들 것"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대한민국 로봇·제조 산업을 이끄는 11개 관련기관과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로봇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산사이언스밸리를 대한민국 대표 로봇산업 R&D집적단지로 조성해 수도권 최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제조혁신을 견인하는 첨단제조 혁신생태계로 만들고,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받기 위해 추진됐다.
28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조영훈 한국로봇산업협회부회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이기형 한양대 에리카 부총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서상기 농어촌연구원장, 이주한 고려대 안산병원 부원장,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 등 11개 협약기관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지정 추진 협력 ▲로봇산업 진흥을 위한 자문 및 협력 ▲기업유치 홍보 및 지원 ▲로봇 중심의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플랫폼 구축 등 안산사이언스밸리를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끄는 첨단로봇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건솔루션(대표 김삼성), 대호정밀(대표 유효상), 더블유티엠(대표 김영남), 에이패스(대표 서재형), 한국 R&D(대표 박범열), 헥사휴먼케어(대표 한창수) 등 6개의 경기남부 지역 로봇산업 대표 강소기업이 안산시와 안산사이언스밸리 투자협약을 맺기도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꾸준한 투자유치 활동을 통한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풍부한 입주수요 확보에 이어 성공적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든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시티 구축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국내 최고 첨단로봇 직접단지로 만들고자 한다”며 “안산시의 구상에 대한민국 로봇산업계를 선도하는 리더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고 든든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세계적인 로봇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내년 3월 경기경제청과 함께 산업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최종 지정 여부는 내년 10월쯤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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