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손흥민 도움…토트넘, 브라이턴 원정에서 2 대 4 패배

김호영 2023. 12. 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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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8일(현지시각) 영국 브라이턴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경기에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브라이턴=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한국 시간) 영국 브라이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원정경기에서 2 대 4로 패배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2실점을 하며 끌려갔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2분과 20분에 브라이턴에 연속 실점했고, 만회골을 넣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이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브라이턴이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브라이턴은 후반 28분 페널티킥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브라이턴의 패스를 차단한 쿨루셉스키가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이 벨리스에게 연결한 공이 골로 이어지면서 손흥민은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41분 추가골을 터뜨렸지만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면서 2 대 4로 패배했습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리그 5위를 유지했습니다.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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