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케이팝 걸그룹 최초 日 닛산 스타디움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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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아티스트' 트와이스가 케이팝 걸그룹 최초이자 역대 K팝 아티스트 사상 두 번째로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해 공연의 새 역사를 쓴다.
트와이스는 27일, 28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 일환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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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스타디움 아티스트' 트와이스가 케이팝 걸그룹 최초이자 역대 K팝 아티스트 사상 두 번째로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해 공연의 새 역사를 쓴다.
트와이스는 27일, 28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 일환 공연을 펼쳤다.
현지 팬들의 열렬한 함성과 응원 속 이번 월드투어의 2023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트와이스는 올해 5월부터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나고야 반테린 돔 나고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까지 일본 4개 지역 공연에서만 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뽐냈다.
여기에 지난 28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콘서트 말미 2024년 7월 일본 추가 공연 '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READY TO BE in JAPAN SPECIAL)' 개최 및 현지 5집 발매 소식이 깜짝 발표돼 현지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7월 13일, 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7일, 28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케이팝 걸그룹 최초이자 케이팝 아티스트로서는 동방신기에 이어 두 번째로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인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진기록을 쓸 전망이다. 나아가 나흘 간의 현지 추가 공연으로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널리 떨친다.
트와이스는 올해 역대급 규모로 전개한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통해 각종 최초 기록을 수립했다. 케이팝 걸그룹 최초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입성했고 6월(이하 현지시간)과 7월 전 세계 걸그룹 사상 최초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 11월 케이팝 그룹 중 처음으로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12월 23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치며 명성을 공고히 했다.
기세를 몰아 2024년에도 2월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탄탄한 글로벌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린다. 전 세계 10개 지역의 대형 스타디움 단콘을 확정 짓고 글로벌 무대를 누비는 트와이스의 새해 활약에 월드와이드 K팝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월 2일 오후 2시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를 발매하고 인기 화력에 불을 지핀다. 이에 앞서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트와이스 최초의 유닛 그룹 미사모가 매년 12월 31일 방영하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현지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두 낫 터치(Do not touch)' 무대를 선보이고 2023년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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