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전국 대체로 포근

오요안나 캐스터 2023. 12. 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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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 앵커 ▶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하늘이 뿌옇습니다.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언제쯤이면 숨쉬기가 좀 편해질지 날씨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네, 나흘째 공기가 탁합니다.

연일 대기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은 일시적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했지만 충남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지고 가운데 영양이 92, 증평이 69 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과 매우 나쁨 수준을 곳곳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영남은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전남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먼지는 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면서 해소되겠는데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함박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행히 새해 첫날에는 하늘이 맑게 개면서 해돋이는 무난하게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연말 연시에도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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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557504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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