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찾은 尹, "적 도발시 선조치 후보고..즉각 보복대응해 도발 의지 분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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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해 "도발을 당하면 즉각 보복대응하고 나중에 보고해주길 바란다"며 선조치 후보고를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북한은 헌법에 침략과 선제 핵사용을 명시하고 있는 세계 유일한 나라다. 자기들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언제든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며 "적의 도발 의지를 즉각 현장에서 단호하게 분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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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해 "도발을 당하면 즉각 보복대응하고 나중에 보고해주길 바란다"며 선조치 후보고를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북한은 헌법에 침략과 선제 핵사용을 명시하고 있는 세계 유일한 나라다. 자기들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언제든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며 "적의 도발 의지를 즉각 현장에서 단호하게 분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여러분의 만반의 대비 태세를 보면 걱정할 일이 없다"며 "국민들께서는 여러분이 강력한 힘과 결기로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믿고 계신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근무 중인 미군들과도 인사를 나누면서 "최전방에서도 굳건한 한미 연합체제가 가동되는 것을 눈으로 보게 돼 든든하다"고 말했고, "추운 날씨에도 철통같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장병 처우 인상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제가 여러분을 만나러온 것은 국군 통수권자로 전방에서 경계작전에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여러분에게 힘을 내라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간담회에 이어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한 자리에선 "최전방을 잘 지켜주신 덕분에 우리나라도 경제와 외교, 여러가지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고 국민들이 금년 한 해를 편안하게 잘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제가 시정하거나 고칠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기 위해서 왔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저와 여러분이 하나라고 하는 것을 오늘 이 만남을 통해서 서로가 우리가 확인을 하고 싶어서 왔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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