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년 경축행사' 준비 중‥경제 분야 공로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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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4년을 앞두고 신년 경축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 행로에 크게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변혁의 해로 빛낸 인민의 자긍심이 온 나라에 차 넘치는 속에 수도 평양에서 신년 경축 행사가 진행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생산과 건설 등 경제 분야 공로자를 뜻하는 '노력혁신자'들을 행사에 초청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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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4년을 앞두고 신년 경축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 행로에 크게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변혁의 해로 빛낸 인민의 자긍심이 온 나라에 차 넘치는 속에 수도 평양에서 신년 경축 행사가 진행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생산과 건설 등 경제 분야 공로자를 뜻하는 '노력혁신자'들을 행사에 초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노력혁신자들이 어제 평양에 도착했으며 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평양역으로 나와 맞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김 위원장 집권 이래 12월 31일 야간에 평양 김일성광장 등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불꽃놀이와 축하 공연을 펼쳤습니다.
지난해 행사엔 주로 군수 분야 종사자들이 초청돼 무력도발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경제 관련자들을 행사 주빈 격으로 내세우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750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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