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현의 첫 농구영신 “큰 행사에서 8연패까지 끊으면 의미가 더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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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김낙현(28, 184cm)이 전역과 동시에 KBL 대표 행사인 올스타게임과 농구영신에 참여한다.
상무 입대 전 2021-2022시즌 대구체육관에서 올스타게임을 경험했던 김낙현은 전역 후 대구체육관에서 농구영신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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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한국가스공사 김낙현(28, 184cm)이 전역과 동시에 KBL 대표 행사인 올스타게임과 농구영신에 참여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농구영신을 준비 중이다.
올 시즌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친 김낙현은 전역과 동시에 올스타게임과 농구영신을 모두 경험하게 된다.
김낙현은 “올스타게임은 대구에서도 해봤었고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아 열심히 팬들에게 재밌는 이벤트를 해드려야 될 것 같다. 설레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며 “농구영신은 선수로서 처음 하는 거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경기가 오후 10시에 있는 만큼 최대한 그 시간대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려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올스타게임과 농구영신을 앞둔 소감을 이야기했다.
상무 입대 전 2021-2022시즌 대구체육관에서 올스타게임을 경험했던 김낙현은 전역 후 대구체육관에서 농구영신을 맞이한다.
홈에서 KBL의 주요 이벤트를 모두 경험한 김낙현은 “대구에서 이런 행사가 열리는 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선수들이 하나가 돼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의무감과 책임감이 있다”고 했다.
농구영신의 상대는 지난 시즌부터 8연패 중인 현대모비스다.
8연패 중인 현대모비스를 상대해야 하는 김낙현은 “농구영신이라는 큰 행사에서 8연패까지 끊으면 의미가 더 클 것 같고 팀 성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농구영신에서 김낙현은 같은 포지션이자 고려대 후배인 현대모비스 박무빈과 매치업될 가능성이 크다.
김낙현은 “나이가 많이 어린 선수지만 농구는 잘한다. 나이가 어리고 신인이라고 해서 배울 점이 없는 선수는 없다”며 “내가 배울 점이 있다면 시합을 뛰면서 많이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박무빈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_ 점프볼 DB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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