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주춤, 곳곳 초미세먼지 남아…내일 전국 눈비

노수미 2023. 12. 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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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 지역은 대기질 보통 단계를 회복했는데요.

대기 정체로 충청 이남 지역은 초미세먼지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충남은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오늘 하루 평균 공기질은 수도권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나쁨' 단계가 예보됐습니다.

전남도 오늘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초미세먼지는 내일부터 내리는 눈과 비로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영하 1.1도, 춘천 영하 7도, 청주 0도, 대구는 0.8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6도, 대전과 전주 7도, 부산과 울산은 11도 안팎으로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오늘은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부터 올해 마지막 날인 모레 사이에, 전국에 눈과 비 소식이 있는데요.

내일 아침부터 중서부지역에 눈비가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하겠고요.

내일 강원 산지에 최고 15cm 이상, 서울과 경기서부에 최고 5cm, 충청 북부와 경북북부에 1~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곳에 따라 비로 바뀌어 내릴 수 있겠고요.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전국에 내리는 눈비는 올해 마지막 날인 모레 오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이후에도 하늘이 흐려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 감상은 어렵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공기질예보 #미세먼지 #연말날씨 #31일날씨 #해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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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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