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은진 “‘전국노래자랑’ 父 응원 덕분에 자존감 올라가 출연 결심”(아침마당)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방송인 곽은진이 KBS1 ‘전국노래자랑’에 나가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이달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가 펼쳐졌다.

이날 곽은진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받는 게 너무 좋고 행복하다. 소심한 성격인데 아들에게 당당한 성격이 된 거 같아서 너무 좋다.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언니랑 팀을 결성해서 ‘전국노래자랑’에 나가게 됐다”라며 말했다.

아울러 곽은진은 “아버지도 ‘너가 나가야지 누가 나가냐?’라고 응원해주고 예선에 나가기 전에도 현수막을 만들어줬다. 그 응원이 원동력이 돼서 본선까지 나가지 않았나 싶다. 새벽 5시부터 일어나셨을 거다. 자존감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곽은진은 “게다가 ‘전국노래자랑’을 계기로 개그맨 유재석 씨가 진행하는 방송에도 출연하고 인생이 대박 났다”라며 강조했다.

이어 김재원 아나운서가 “얼굴만 보면 23살 같아 보인다”라고 동안 미모를 칭찬하자 곽은진은 “아들이 지금 3살이라서 지금 말을 다 알아듣는 나이다. 그래서 제가 나간 ‘전국노래자랑’도 맨날 틀어서 보고 있을 거다”라며 덧붙였다.

한편 곽은진은 지난 5월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192화 생애 뜨거운 만남 특집에 출연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