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돌아오는 나달에 대해 조코비치 "그랜드슬램 우승할만큼 준비가 되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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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개막과 동시에 약 1년 만에 투어에 복귀하는 전 세계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함께 투어에서 59번 맞대결(조코비치 30승 29패)을 펼친 현 챔피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그의 복귀와 부활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한 조코비치는 현지에서 인터뷰를 갖고 나달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나달과 각축을 벌여온 조코비치는 그런 목소리에 대해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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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개막과 동시에 약 1년 만에 투어에 복귀하는 전 세계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함께 투어에서 59번 맞대결(조코비치 30승 29패)을 펼친 현 챔피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그의 복귀와 부활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한 조코비치는 현지에서 인터뷰를 갖고 나달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나는 항상 그가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 나와 마찬가지로 그도 끝이 가까워지는 것이 아닌가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둘 다 그것이 잘못된 예측이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달의 체력이 과연 정글같은 투어 무대에서 견딜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팬들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거듭되는 부상을 이유로 24년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시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나달과 각축을 벌여온 조코비치는 그런 목소리에 대해 일축했다.
"그는 대회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분명히 찾았기 때문에 투어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단지 뛰기 위해서라거나 평균적인 수준에서 몇 경기를 하기 위해서 투어로 돌아가는 타입의 선수가 아니다. 그는 항상 타이틀을 따내고 싶은, 최고의 선수이고 싶어하는 선수다. 그는 우리 스포츠의 레전드이며 그가 지금 하고 있는 훈련과 (여러) 준비는 4대 대회 우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확신한다."
과연 조코비치의 말대로 나달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것인지를 확인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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