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액땜하려고”…카페 유리창에 정체불명 흰 액체 뿌린 80대 체포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12. 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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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카페 유리창에 정체불명의 흰색 액체를 뿌린 8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8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1∼22일 부천시 역곡동 카페 앞에서 2차례에 걸쳐 유리창에 하얀 액체를 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카페가 입점한 건물 인근에 거주하는 오피스텔 주민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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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카페 유리창에 정체불명의 흰색 액체를 뿌린 8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8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1∼22일 부천시 역곡동 카페 앞에서 2차례에 걸쳐 유리창에 하얀 액체를 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카페가 입점한 건물 인근에 거주하는 오피스텔 주민으로 파악됐다.
그는 “동짓날 액땜을 하려고 소금물을 뿌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액체에 대한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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