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 박싱데이 '유종의 미' 거둘까?

김동민 2023. 12. 29.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클린스만 호'의 부름을 받은 손흥민과 황희찬 선수가 이제 나란히 박싱데이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올린 만큼,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도 두 선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브렌트포드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울버햄프턴의 황희찬도 에버턴과 경기를 치릅니다.

손흥민과 황희찬, 두 선수는 이번 리그 경기를 끝으로,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클린스만호에 합류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리그 5호 도움에도 토트넘은 패배
손흥민, 본머스전 통산 6골 2도움
황희찬 '허리 통증' 큰 부상 아니라 경기 출전 가능할 듯
손흥민·황희찬, 리그 경기 마치고 대표팀 합류

[앵커]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클린스만 호'의 부름을 받은 손흥민과 황희찬 선수가 이제 나란히 박싱데이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올린 만큼,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도 두 선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토트넘은 19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수비가 무너지며 4대 2로 패했습니다.

손흥민은 한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추격에 힘을 보탰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31일 밤, 본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박싱데이 일정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손흥민은 본머스전 통산 6골 2개의 도움으로 본머스에 강했습니다.

그러나 본머스는 최근 리그에서 맨유 원정을 포함해 4연승을 거둘 정도로 상승세고, 4경기에서 무려 11골을 몰아넣는 공격력이 매서워졌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연승을 마감한 토트넘의 분위기를 본머스에 강했던 손흥민이 되살릴 것인지 주목됩니다.

브렌트포드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울버햄프턴의 황희찬도 에버턴과 경기를 치릅니다.

[현지 중계 : 황희찬이 드리블을 하며 가볍게 골을 성공시킵니다. 울브스의 두 번째 골이 이렇게 터집니다.]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희찬에게 앞으로의 공격포인트는 매번 새로운 기록이 됩니다.

허리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큰 부상은 아니고 허리 경련 정도라고 밝혀진 만큼 경기 출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버턴은 4연승을 달리다가, 토트넘과 맨시티를 만나 2연패로 주춤한 상태.

승점 삭감으로 강등권에 몰려 있어 정신력에서는 강하게 무장돼 있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 두 선수는 이번 리그 경기를 끝으로,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클린스만호에 합류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