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최상목·송미령·강도형·오영주 장관·김홍일 방통위원장 임명

주재현 기자 2023. 12. 29.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4명의 장관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부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공지문을 통해 윤 대통령이 재가로 최 부총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를 제외한 다른 후보자들은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지만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경과하면서 윤 대통령이 임영안을 재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5회 국무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서울경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4명의 장관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부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공지문을 통해 윤 대통령이 재가로 최 부총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를 제외한 다른 후보자들은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지만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경과하면서 윤 대통령이 임영안을 재가했다. 이에 윤석열 정부 들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강행된 장관급 인사는 24명으로 늘었다.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날 최 부총리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합의 처리했다. 다만 적격의견에 더해 부적격도 병기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자본시장통합법과 2010년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주도한 경험이 있는 정통 경제 관료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과 기재부 1차관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로 시작해 초대 경제수석비서관을 맡았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