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신동엽, 눈시울 붉힌 퇴출자 명단
‘현역가왕’에서 MC 신동엽이 방출되는 현역들을 호명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5회에서는 본선 1차전 1라운드 ‘팀 미션’은 25팀의 현역들이 총 다섯 팀으로 나뉘어 완벽한 기승전결 갖춘 무대들을 선보였다. 이중 마이진, 유민지, 요요미, 김다현, 린이 함께한 ‘옥구슬 아씨들’이 중간 점수 1위를, 반가희, 김소유, 신미래, 하이량, 마스크걸로 구성된 ‘이기자 시스터즈’가 중간 점수 최하위를 받은 가운데 남은 2라운드 대장전이 어떻게 중간 점수판을 뒤집을지 귀추를 쏠리게 했다.
이와 관련 MC 신동엽이 다음 라운드 진출의 승부처가 될 대장전을 마친 후, 방출이 최종 결정된 현역을 바라보며 목이 멘 채 말을 잇지 못하다가 끝내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으로 보는 이마저 울컥하게 만든다.
대장전을 마친 후 신동엽이 현역들이 모두 모인 무대에 다시 서서 “이제 무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며 힘겹게 입을 뗐다. 신동엽은 방출 현역 명단을 발표한 후 이를 들은 현역들이 부둥켜안고 오열하자, 침착하게 “다양한 방송과 프로그램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진행을 이어가지만, 끝내 울먹이다가 고개를 떨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신동엽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가 지금 MBN ‘현역가왕’에서 합격, 방출을 발표해야 하는데 내 입으로 이야기하기가 목이 메어 진행을 잘 못 한다”는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현역가왕’ 제작진은 “자신뿐만 아니라 팀원 전원과 함께하겠다는 일념으로 모든 것을 쏟아부어 무대에 임했기에 그만큼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더 컸을 것”이라며 “MC 신동엽이 예상치 못한 눈물을 흘릴 정도로 ‘현역가왕’에 애정을 쏟고 있다. 남은 현역과 떠나는 현역은 과연 누가 될지, 마지막까지 모두에게 따뜻한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현역가왕’ 5회 방송분이 최고 시청률 12.8%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고수하는 파죽지세를 썼다.
‘현역가왕’ 6회는 2024년 1월 2일(화)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 김준수 측 2차 입장문 “김준수 명백한 피해자, 어떠한 잘못도 없어”
- 쯔양 “있는 대로 다 말할 것”···‘구제역 공갈 혐의’ 재판 출석
- ‘세계는 지금’ 美 트럼프 2기는 ‘공화 천국’?···차기 내각의 구성원 조명
- [종합]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에이핑크 윤보미, ‘나솔사계’ MC 신고식 완료! “빠짐없이 다 안다”
- 세이마이네임 키운 김재중의 성공···프랑스 공영방송채널 다큐서 조명
- 가수 태양, 비스테이지로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 TWS(투어스), 신보 콘셉트 필름 추가 공개! 겨울 감성 가득 ‘첫사랑 소년美’
- 뉴진스 민지·하니, 日 매거진 ‘SPUR’ 2025년 1월호 표지 장식
- [종합] 김재중, 부모님 금술까지 챙긴다고? “내 카드 많이 쓰셨으면”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