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폐목재 재활용' 놀이터 조성…"탄소 10t 절감"

이병희 기자 2023. 12. 29.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도자재단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를 재활용해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t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

29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t을 재활용해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 조성
폐목재 재활용 놀이터 워크숍(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를 재활용해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t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

29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t을 재활용해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t의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지난 10일 폐목재 어린이 놀이터에서 친환경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워크숍(예술창작캠프)'를 진행하는 등 환경 인식 확산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우리가 직면한 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들은 민관정이 협력해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다.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