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코 '노쇼' 당국 소환 불응, 다음 수순은 '수배령'?...프랑코, 법무팀 해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완더 프랑코(탬파베이 레이스)가 도미니카 공화국 사법 당국의 소환에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에 따르면 프랑코는 세 번째 미성년자와 관계를 맺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지만 세 번째 소녀가 당국에 정식으로 고소하지는 않았다.
프랑코가 행정 휴직 처분을 받자 탬파베이는 리그의 결정을 지지하며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조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프랑코가 산토 도밍고에 출석하도록 지정된 시간에 아동 및 청소년 전문 검찰청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도미니카 당국은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다음 수순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당국은 사건의 다음 단계에 대한 질문에 "수사 과정에는 몇 가지 옵션이 있지만 지금은 그것에 대해 말할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P 통신에 따르면 프랑코는 자신의 법무팀을 해임했다.
최소한 두 명이 프랑코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ESPN에 따르면 프랑코는 세 번째 미성년자와 관계를 맺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지만 세 번째 소녀가 당국에 정식으로 고소하지는 않았다.
프랑코는 지난 8월 메이저리그로부터 행정 휴직 처분을 받았고,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이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프랑코가 행정 휴직 처분을 받자 탬파베이는 리그의 결정을 지지하며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조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탬파베이는 "우리는 경기장 안팎에서 높은 수준의 성실성을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팬과 팔로워들의 이해와 인내심에 감사드린다. MLB가 과정을 완료할 때까지 이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지난 2021년 11월 프랑코와 탬파베이는 11년 1억 8,2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프랑코는 징계 당시 MLB에서 가장 생산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타율 0.281/0.344/0.475, 17홈런, 58타점, 30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