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편하게 여행"…문체부·관광공사 '무장애 관광권역'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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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내년 2월 29일까지 '2024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여행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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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년간 최대 40억 원 지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내년 2월 29일까지 '2024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여행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목표는 △권역 내 관광지 이동 △핵심 관광자원 이용 △정보·서비스 접근성 등의 향상이다. 2022년 선정한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는 강릉시다.
최종 선정 지자체는 3년간 국비 최대 4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무장애 관광교통 개선 △무장애 관광인프라(숙박·식음·쇼핑시설 등 민간시설 포함) 개선 △무장애 관광정보 안내 △무장애 관광서비스 강화 등을 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누리집과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내년 1월 12일 지자체 사업설명회를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김형준 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국내 장애·고령 인구가 급증하면서 보편적 인권 보장을 위해 무장애 관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관광 취약 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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