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리봉 옛 시장부지 복합개발…공공주택·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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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의 가리봉 옛 시장 부지가 공공주택 181세대와 지역 편의시설이 들어선 복합개발 지구로 탈바꿈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가리봉 옛 부지 복합화 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해 공공주택 공급을 기다려온 수요에 숨통을 틔우게 됐다"며 "주변 시장 상인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시설이 함께 조성돼 지역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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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 구(舊) 시장 부지 복합화 사업 위치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29/yonhap/20231229090013077qhra.jpg)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구로구의 가리봉 옛 시장 부지가 공공주택 181세대와 지역 편의시설이 들어선 복합개발 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28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가리봉 구 시장부지 복합화 사업 공공주택 건설사업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구로구 가리봉동 126-40번지 일대의 가리봉 옛 시장 부지로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가깝다.
시는 연면적 1만8천29㎡·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의 행복주택과 공영주차장, 인근 가리봉시장 손님을 위한 고객지원센터와 공중화장실 등 지역 편의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준공이 목표다.
시는 전용면적을 20㎡에서 25㎡로 확대하고 31㎡ 세대수를 늘리는 등 서울시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른 품질 혁신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지 일대엔 커뮤니티 광장과 야외전시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도 조성해 개방감을 확보한다.
가리봉시장에 둘러싸인 대상지의 입지 조건을 고려해 시장 방문객을 위한 고객지원센터와 공중화장실, 공영주차장 등을 구축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가리봉시장 상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가리봉 옛 부지 복합화 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해 공공주택 공급을 기다려온 수요에 숨통을 틔우게 됐다"며 "주변 시장 상인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시설이 함께 조성돼 지역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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