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개발호재 누리는 핵심입지

조은임 기자 2023. 12.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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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에 개발호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분양단지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층인 49층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올해 1월 대전시 미분양 주택 수가 3025가구였던 점을 감안하면 2000가구 넘게 줄어든 셈이다.

대전시 동구의 미분양 감소 요인으로는 성남1구역을 비롯한 다수의 정비사업과 대전 도심융합특구, 대전역세권개발 등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심리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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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개통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역세권
대전 ‘한밭대로’ 인접… 타지역과 진출입 편리

대전시 동구에 개발호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분양단지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총 358가구 규모다.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층인 49층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주거공간은 전용면적 84~155㎡로 구성했고, 전 세대에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대전시 개발 호재를 고루 누리는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동부역(가칭)’ 역세권에 들어선다. 자동차 교통망으로는 대전의 간선 횡단도로 중 주축이 되는 ‘한밭대로’가 가까워 타지역과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 인접한 위치에 매봉 어린이공원, 성남 어린이공원, 고봉산, 매봉산 등이 자리해 쾌적하다. 생활 편의시설로 단지 내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이마트와 신세계 스타일마켓, CGV, 영풍문고, 대전한국병원, 금융기관, 상가들이 인접해 있다.

학군으로 단지 반경 1㎞ 내에 가양초, 가양중이 위치하며, 초등학교 통학버스 차량을 무상지원 할 예정이다.

계약금 5%(1차 계약금 500만원)로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40%)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이며, 이후 자유롭게 전매할 수 있다. 입주는 내년 10월로 예정됐다. 입주 시 전 세대에 입주청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대전시 미분양 소진율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국토부의 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올해 10월 대전광역시 미분양 물량은 799가구로 전월(918가구) 대비 13.0% 감소했다. 이는 전국 소진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1월 대전시 미분양 주택 수가 3025가구였던 점을 감안하면 2000가구 넘게 줄어든 셈이다.

업계는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과 대전2호선 트램·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미분양 감소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자치구로 살펴보면 서구 409가구, 중구 1821가구가 대부분이었다. 동구의 경우 74가구로, 전월(112가구) 대비 33.9% 감소했다. 소진율 기준으로는 대전시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대전시 동구의 미분양 감소 요인으로는 성남1구역을 비롯한 다수의 정비사업과 대전 도심융합특구, 대전역세권개발 등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심리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분양가 상승과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남은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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