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호주오픈 총상금 760억원 '머니 전쟁'

김홍주 2023. 12. 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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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그랜드슬램인 2024 호주오픈이 새해 1월 14일 개막을 앞두고 총상금을 전년보다 13% 증액한 8천6백50만호주달러(약 760억원)라고 발표했다.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는 "예선과 단복식의 초반 라운드 상금을 큰 폭으로 증액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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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그랜드슬램인 2024 호주오픈이 새해 1월 14일 개막을 앞두고 총상금을 전년보다 13% 증액한 8천6백50만호주달러(약 760억원)라고 발표했다.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는 "예선과 단복식의 초반 라운드 상금을 큰 폭으로 증액하였다"고 말했다.

"호주오픈의 지속적인 성공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의 커리어에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호주가 선수들과 그들의 팀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치고 계속해서 해피 슬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2024 호주오픈에는 선수들을 위한 새로운 체육관과 최첨단 얼음 욕조, 코치 라운지와 함께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4 호주오픈 총상금>
* 총상금 86.5백만호주달러(전년비 13% 증액)
* 매 라운드 상금 증액
* 예선 1회전 출전자 상금 31,250호주달러(전년비 20% 증액)
* 본선 1회전 출전자 상금 12만호주달러(전년비 13% 증액)
* 본선 단식 우승자 상금 315만호주달러(약 27억6천만원)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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