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베트남 푸꾸옥서 디지털 테마파크 '아이스정글' 개장

홍유담 2023. 12. 29. 0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푸꾸옥섬 고급 주거 휴양단지에 디지털 테마파크인 '아이스정글'을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1만3천㎡ 규모의 아이스정글에서는 얼음과 눈을 주제로 조성한 숲길과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이스정글은 눈을 구경하기 어려운 동남아 거주민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대표적인 해외 거점시장인 베트남에서 추가 사업 확장을 이어 나가 K-건설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스정글 [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대우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푸꾸옥섬 고급 주거 휴양단지에 디지털 테마파크인 '아이스정글'을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1만3천㎡ 규모의 아이스정글에서는 얼음과 눈을 주제로 조성한 숲길과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2곳의 미디어존은 기존 공간과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야간에만 실감미디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나이트워크(야간형 테마파크 플랫폼) 콘텐츠로 꾸며졌다.

실감미디어는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는 실감 정보를 활용해 현실 세계를 가장 근접하게 재현하는 차세대 디지털 미디어로, 아이스정글에는 3차원(3D) 매핑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 스크린과 인터랙티브 센서, 일루미네이션 조명 등이 적용됐다.

각 구역은 눈을 내리게 하고 얼음 결정을 만들어 내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북극곰 '무어 동'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연결되도록 연출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이스정글은 눈을 구경하기 어려운 동남아 거주민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대표적인 해외 거점시장인 베트남에서 추가 사업 확장을 이어 나가 K-건설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yd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