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3.7%

하경민 기자 2023. 12. 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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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물가가 1년 전에 비해 3.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11.33(2020년=100)로, 전년 대비 3.7% 상승했다.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9% 상승했다.

또 이번 달 부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2.67(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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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올해 소비자물가가 1년 전에 비해 3.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11.33(2020년=100)로, 전년 대비 3.7% 상승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9년 0.5%, 2020년 0.2%, 2021년 2.5%, 2022년 4.8%를 기록했다.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9%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전기료(22.6%), 도시가스(21.2%), 보험서비스료(12.9%), 구내식당식사비(11.2%)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대비 5.5% 올랐다.

또 이번 달 부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2.67(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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