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의료급여 재정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비 지출 절감을 목적으로 의료급여 재정관리 인센티브제도를 도입 2021년 처음 도입해 매년 1차례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2022년도 의료급여 지급액이 전년도 지급 예상액보다 341억원 절감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구·군-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합동 의료급여 재정지출 절감 전담팀'을 구성하고 의료급여비 절감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시는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2500만원의 일부를 노인요양시설 입소 수급자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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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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