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삼성물산,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 상승… 목표가도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이 신사업을 강화하며 실적 향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건설과 바이오 부문이 실적 성을 이끌고 있다"며 "기타부문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 해소로 이익 체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3년 동안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조원, 신사업 발굴을 위해 2조원의 투자를 할 계획"이라며 "실적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29일 삼성물산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삼성물산의 지난해 매출액은 43조1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건설 부문 약 34%, 상사 부문 약 47%, 패션·식음료서비스·레저 부문 약 12%, 바이오 부문 약 7%로 구성돼 있다.
NH투자증권이 추정한 삼성물산의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조5823억원, 영업이익 6989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 10% 증가한 수치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건설과 바이오 부문이 실적 성을 이끌고 있다"며 "기타부문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 해소로 이익 체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3년 동안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조원, 신사업 발굴을 위해 2조원의 투자를 할 계획"이라며 "실적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최근 상속세 납부를 위해 지배주주 지분을 31.1% 축소하고 글로벌 헤지펀드들의 주주서한 발송 등이 진행됐다"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당정책 변화보다는 자사주 13.2% 소각 계획의 구체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이선균 협박한 20대女, 구속심사 안받고 도주하다 체포 - 머니S
- [르포] "BTS 고향에 와서 행복해요"… 전세계 '아미'로 들썩인 여의도 - 머니S
- 4만원→2만원대 소고기 금세 동났다… '마감 할인' 열광 이유 - 머니S
- 장남 공개한 정용진, 이번엔 경쟁사 현대백화점서 '플렉스' - 머니S
- 4% 예금 사라졌는데… 6개월 vs 1년 만기 두고 복잡해진 셈법 - 머니S
- "모두를 위한 AI"…삼성전자, 기술로 잇는 '초연결 세상' 공개 - 머니S
- 하나카드, 여행특화 '트래블로그' 환전액 1조 돌파 - 머니S
- 태영건설 워크아웃 임박… 신세계·동부·GS건설 등도 회사채 만기 도래 - 머니S
- "경찰 수사 잘못되지 않아"… 윤희근, 고 이선균 언급 - 머니S
- 커피베이, 카공족 공략한 베이커리 메뉴 눈길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