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시장 승자’ 다저스, 불펜도 특급으로 보강? 조시 헤이더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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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또 '대형 FA'를 노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29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FA 불펜 최대어인 조시 헤이더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완벽히 부활한 헤이더는 올겨울 FA 시장 불펜 최대어다.
다만 MLB.com은 헤이더를 원하는 세 팀 모두 불펜보다는 선발투수 영입에 더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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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또 '대형 FA'를 노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29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FA 불펜 최대어인 조시 헤이더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완벽히 부활한 헤이더는 올겨울 FA 시장 불펜 최대어다. 헤이더는 올해 61경기 33세이브, 평균자책점 1.28의 커리어하이급 성적을 올린 뒤 FA 시장에 나왔다.
헤이더는 역대 메이저리그 불펜 최고액 계약을 바라보는 상황. MLB.com에 따르면 헤이더는 지난겨울 뉴욕 메츠가 에드윈 디아즈와 맺은 5년 1억2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
MLB.com은 현재 3개 구단이 헤이더 영입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디펜딩 챔피언이 된 텍사스 레인저스와 명예 회복을 노리는 뉴욕 양키스, 그리고 올겨울 FA 시장의 승자인 다저스다.
다저스는 이미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영입하며 시장의 완벽한 승자가 됐다. 여기에 헤이더까지 더할 경우 마운드를 완벽하게 보강할 수 있다.
다만 MLB.com은 헤이더를 원하는 세 팀 모두 불펜보다는 선발투수 영입에 더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헤이더의 계약은 아직 임박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1994년생 좌완 헤이더는 2017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데뷔했고 2022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빅리그 7시즌 통산 349경기 388.2이닝을 소화하며 20승 21패 165세이브,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고 5차레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3차례 내셔널리그 최고 불펜상인 '트레버 호프만 상'을 수상했다.(자료사진=조시 헤이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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